‘어제를 만나다-고통의 땅을 찾아서’를 주제로 ACN 창립 70주년을 맞아 12월 2일 서울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은 파키스탄, 우간다, 레바논에서 방한한 세 분과 ACN 한국지부 이사 한홍순 교수(전 주교황청 한국대사)의 발표로 구성되었으며 주원준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의 어려운 교회를 돕는 ACN 활동에 한국교회 신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습니다.

ACN 창립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어제를 만나다 - 고통의 땅을 찾아서’
ACN 한국지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가톨릭평화신문과 함께 ‘고통받는 교회를 도웁시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파키스탄, 레바논, 우간다를 방문했습니다. 이 세 기행을 아우르는 내용과 더불어 차별받고 박해받는 세계의 가난한 교회와 연대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관하여 심포지엄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위해 파키스탄의 세바스찬 쇼 대주교(라호르대교구장), 레바논의 레이몬드 아브도 신부(맨발의 가르멜회 관구장)와 우간다의 앤 크리스틴 키자 수녀(티없으신 속죄의 마리아 성심 수녀회 총원장)를 지난해 11월 말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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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70주년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