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은 매년 10월 18일, 세계 평화와 일치를 위한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CN 한국지부는 올해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2020년 10월 22일(목), 서울 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세계 평화와 일치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지향하며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묵주기도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른여 명의 첫영성체반 어린이들과 함께하였습니다.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는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계성초등학교 교장 강경수 세실리아 수녀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ACN 한국지부 이사장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계성초 학생들과 묵주기도를 바치며,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을 향한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성모님께 의탁하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아낌없이 모든 것을 헌신하며 언제나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으면서, 이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여러분들이 행복한 어린이들로서, 또 행복한 젊은이로 또 어른으로, 일생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ACN 한국지부 이사장)
이어서 대표 어린이들의 봉헌식과 묵주 축복 및 전달식이 있었으며, ACN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환희의 신비 묵상글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100만 어린이와 일치하며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계성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특별히 모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