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 (금) 오후 5시,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신부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하였습니다. ACN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사순·부활 캠페인 ‘종교적 극단주의로 상처받은 아프리카를 치유하며’를 소개하며, 사순시기에 맞춰 새롭게 준비한 ACN 십자가의 길의 발행 목적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
박 지부장 신부는 사순시기 동안 하나씩 극기하고 절제하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부터 모잠비크까지 종교적 극단주의에 기반한 테러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수많은 지역을 치유하기 위해 ACN 십자가의 길을 통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전문은 cpbc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번 교황님 사순시기 담화문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사순시기가 우리 믿음의 근본이 되는 신망애(信望愛) 3덕의 회복과 이것을 통해서 교황님께서 강조하시는 사회적 돌봄과 형제의 연대성의 일치 이런 것들을 십자가의 길 또 아프리카에 있는 박해받는 교우들을 생각하시면서 함께 기도하고 나눔을 통해서 함께 이뤘으면 합니다. 이런 과정이 사순시기에 우리가 결심들을 하지 않습니까?
극기하자, 절제하자. 그런 것들을 모아서 봉헌하게 되고 계속 부활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데요. 절제할 수 있는 것들 하나 정하시면서, 예를 들어 금연을 한다든지 단식을 한다든지 해서 자선을 베풀어주길 바랍니다. 자선과 단식, 기도 이런 것들은 마태오복음 6장에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라는 가르침을 따라야 하잖아요. 그런 자선으로 연결되면 좋겠어요. 그런 나눔이 아프리카의 형제들을 위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