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격려와 함께, 지난 10월 18일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의 주도로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세계 평화와 일치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며, 기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은 올해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ACN은 캠페인 당일 직후 수십개 나라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ACN 글로벌 웹사이트에서만 30만 명의 어린이가 등록하였습니다. 하지만 ACN 국제 본부의 마르틴 바르타 지도신부는 실제 기도한 어린이의 수는 훨씬 더 많았다고 설명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여러 그룹과 학교 그리고 가족 단위로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아르메니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웹사이트에 미리 등록하지 않은 나라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TV 또는 라디오를 통해 묵주기도 캠페인이 방송되었고, 수많은 이들이 가정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