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7일,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한국지부 제8회 이사회 및 신임 이사 위촉식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ACN 한국지부는 중임 이사인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및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와 ACN 한국지부 지부장 겸 지도신부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주원준 토마스 아퀴나스 박사를 포함하여 신임 이사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 사무총장 겸 피스메이커스 이사장 김영국 요셉 신부, 서울대교구 개포동본당 주임사제 오승원 이냐시오 신부, 설현천 요한 법무법인 명장 대표 변호사, 정지원 안드레아 손해보험협회장, 주미희 안나 유성컨트리클럽 사장, 그리고 감사로 이창호 레미지오 (주)효성 재무본부 상무이사를 위촉했습니다.
이사회는 ACN의 기도로 시작하여, 새 이사진에게 ACN의 사명과 비전, 활동 원칙과 연혁,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ACN 한국지부의 지난 활동과 운용, 모금 추이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는 ACN의 이사회 영성를 설명하면서 “한국지부가 새 이사회와 함께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을 더 넓고, 더 깊게 펼치며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신임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ACN을 통해 보편 교회와 함께 사회적 사랑을 나누고, 모두가 형제자매라는 정신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체험해 나갑시다.”라고 축복과 함께 당부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신임 이사진의 인사를 끝으로 ACN 한국지부 제8회 이사회는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치고 기념 사진 촬영으로 끝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