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5일(화), ACN 한국지부는 서울 가톨릭평화방송 본사에서 ‘세계 가난한 이의 날’ ARS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총 80,937,000원의 성금이 TV매일미사를 통해 ACN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14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인 연중 제33주일 TV매일미사에 1만 4600여 명의 CPBC 시청자 및 기부자 여러분께서 함께하여 주신 덕분입니다.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는 사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지역 교회, 아프리카, 아시아와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호소가 있었던 우크라이나 교회에 많은 분의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톨릭평화방송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저희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는 올해 설립 75주년이 되었습니다. 2015년 문을 연 한국지부는 최근 설립된 지부 중에서 많은 기부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여러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 어쩌면 ACN이 낯설게 느껴지는 곳일 수도 있지만, 우리도 한국 전쟁 직후에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박해받던 교회에서 박해받는 교회로, 도움을 받던 교회가 도움을 주는 교회로 바뀌게 되는 상황 속에서 세계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톨릭평화방송과 기부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희 뜻에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