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제1669호(2022년 07월 3일 발행)에 ACN 소식이 실렸습니다.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발표한 ‘ACN 2021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2021년)동안 총 1억 3300만 유로(한화 약 1,800억 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박해와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132개국 5,898개 사업에 총 1억 590만 유로(약 1,433억 원)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ACN 수석대표 토마스 하이네겔던은 “우리가 돕는 많은 공동체들은 가난과 박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활동할 힘의 원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한 해 전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후원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것은 하느님의 섭리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어디서든 계속해서 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