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북부의 교구에서는 약 36,000명의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7,00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남자 아이들은 광산에서 노동을 강요받고,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여자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족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형편이 아니고 아이들 자신들도 아직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성가정을 이룰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수녀님들이 진행하는 생필품 지원, 직업 교육 등의 물적 지원과 교리교육 등의 영적 지도를 통해 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콩고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수녀님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