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교회를 도웁시다 – 우간다 교회
ACN이 가톨릭평화신문과 함께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를 방문했습니다.
바깥세상에서 보는 아프리카 대륙은 대개 불행과 궁핍함, 참혹함의 땅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막상 아프리카를 가보면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로 똑같이 기쁨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언어, 기후와 생활 관습으로 풍요로운 아프리카는 질병과 저개발 지역 따위의 몇 가지 특징으로 요약되곤 합니다.
ACN과 가톨릭평화신문의 공동 기획 캠페인 ‘고통받는 교회를 도웁시다’의 취재진은 이러한 편견을 뛰어넘는 멋진 세상을 우간다 교회를 통해 만났습니다. 우간다가 왜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간다에서 며칠을 지낸 취재진은 단지 ‘가난’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우간다의 어두운 모습을 전부 설명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노동 착취, 기아, 내전, 질병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상황은 더 악화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간다 교회는 바로 이런 문제들 때문에라도 사목의 끈을 놓을 수 없었으며, 어두움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신앙으로 빛을 비추었습니다. 그 노력은 사제 성소와 수도 성소 증가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ACN은 우간다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지역 주교들을 도와서 교구 및 수도 성소자를 지원하고 양성하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