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희망이 안 보이는 가운데 사제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강도가 사제의 자동차를 훔치기 위해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가톨릭교회의 사목적 활동을 지원하는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은 베네수엘라 위기를 주요 관심사로 두고 현황 파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입니다.
베네수엘라를 휩쓴 폭력의 물결에 또 한 명의 사제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7월 9일 파티마의 성모 본당의 이라일루이스 가르시아 신부가 3차례 이어진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총을 쏜 자들은 가르시아 신부(좌측 사진)의 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베네수엘라 북부 바르키시메토 교구는 성명서를 통해 가르시아 신부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그의 영혼이 안식을 누리길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