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5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제주교구 29개 본당에서 모은 사랑의 헌금(2차 헌금) 중 일부를 시리아 지원금으로 ACN에 보내 주셨습니다. 고통받는 교회를 기억하고, 사랑과 연대를 보여 주신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님과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5월 2일에는 서울대교구 절두산 순교성지와 등촌3동성당에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절두산 순교성지에서는 2017년 9월부터 매월 첫 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가 ‘고통받는 전 세계 가톨릭 교회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ACN 후원 미사로 봉헌되고 있습니다.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중단되었던 미사가 제한된 인원(50명)이 참석하며 석 달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원종현 주임신부님, 성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대교구 등촌3동성당에서도 제한된 인원으로 성모의 밤 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가난한 나라의 교회와 신자들을 위하여 봉헌금을 모아 ACN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사랑의 손길이 되어 주신 주수욱 주임신부님과 본당 교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