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 국제본부는 6월 17일(로마 현지시간), 2019 연간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연간보고서를 공개하며 로마에서 개최해 온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대신, ACN 재단장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ACN 후원자 여러분께’라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ACN은 2019년도 모금액 1억 600만 유로(약 1380억 원)에 2018년도 이월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1120만 유로(약 1445억 원)를 ACN의 지원 사업과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이는 ACN의 주요 사명이자 3개 “핵심축”인 ‘알리기’, ‘기도하기’, ‘행동하기’, 다시 말해 세계 여러 각국의 그리스도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통받는 형제자매를 위해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기도와 연대를 격려하며, 사업에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