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제작 후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티오피아: 모든 씨족에서(From Every Clan)’가 제23회 ‘현대종교영화제’(RTFF)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오모강가에 사는 다사네치(Dassanech) 족과 함께하며, 복음화와 화해를 통해 부족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선교사제 고에시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RTFF는 2020년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렸습니다. 폴란드 출신 막달레나 볼니크 감독은 ACN 산하 가톨릭 라디오 텔레비전 네트워크(CRTN)와 협력해 수십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볼니크 감독은 앙골라, 브라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와 파키스탄을 비롯한 16개국에서 촬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ACN 본부 커뮤니케이션 부서장 마리아 로사노가 볼니크 감독와 만나 ‘에티오피아: 모든 씨족에서’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