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는 매년 10월 18일, ‘1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세계 평화와 일치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친다면 세상은 분명 달라질 것’이라는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신부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21일(토) ACN 한국지부는 군종교구 국군중앙주교좌 성당에서 군종교구장 서상범 티토 주교님과 국군중앙주교좌 성당과 공군중앙 성당 주일학교 2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세계 평화와 일치, 특히 우크라이나, 성지(聖地)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이 날을 위해 ACN 한국지부는 9월 3일(일)을 시작으로 10월 15일(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국군중앙주교좌 성당과 공군중앙 성당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 묵주기도 드리는 방법, 빛의 신비의 성경 배경,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천사와 요셉의 꿈에 나온 천사에 대한 성경 이야기 등에 대한 교리를 진행했습니다.
군종교구 어린이들은 성당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묵주기도 바치는 법을 배웠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기도 했습니다.
* 100만 어린이의 묵주기도 캠페인은 10월 18일(수)이지만, 군종교구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